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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운봉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운봉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운봉종합사회복지관의 부설 센터입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 중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기 위해 1997년부터 시작한 ‘배움자리교실’이 현재 우리 운봉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한글지도 뿐만 아니라 종이접기, 야외활동, 노래 등 다양한 활동을 추가하여 ‘해냄교실’로 운영하다가 2005년부터 현재의 주간보호센터의 모태가 되는 주간보호프로그램 ‘한우리 교실’로 운영하였습니다.
2007년 운봉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개소전까지 약 10여년의 노력이 있었으며, 이를 위해 함께 한 이용인들과 운봉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현재 우리 센터에는 1997년 ‘배움자리 교실’을 이용하던 이용인들도 있으며, 센터를 학교라고 부르며 학교갈 시간만 손꼽아 기다리는 이용인들도 있습니다. 저마다의 개성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15명의 이용인들은 한명 한명 모두가 세상의 어느 보석보다 찬란하게 빛나는 별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이용인들이 더욱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당사자와 보호자, 지역사회와 함께 묻고, 의논하고, 소통하며 우리 이용인들이 지역사회 속의 소중한 일원으로 당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간다는 말이 있듯이 이용인들과 보호자, 지역사회가 함께 한다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는 반드시 실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운봉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센터장 박영아